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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요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터와 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지난 9월 27일에는 3분기 만수장터의 규모를 확장시켜 만수교회 주차장 외부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르신의 보호자와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어르신과 보호자와 함께 하는 나눔 장터

만수장터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만수요양원(원장 현승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별 만수장터를 열고 있다. 만수장터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건과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하고, 각설이와 엿장수의 신나는 공연도 진행되었다.

장터에서는 돈이 아닌 "만수엽전"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엽전은 어르신 개개인마다 정해진 미션을 성공하여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열심히 운동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얻은 엽전으로 원하는 음식과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성취감과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한다.

지난 9월 27일에는 3분기 만수장터의 규모를 확장시켜 만수교회 주차장 외부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르신의 보호자와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하여 어르신, 보호자, 직원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현승구 원장은 "이번 만수장터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수요양원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여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인근 시장 상인도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만수요양원은 인천광역시 남동지역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노인전문요양원으로 국가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재정 분담하여 2008년 5월 14일에 설립하였으며, 현재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장기요양 1~4등급)을 가진 어르신 75명을 모시고 있다.

[월간요양 이창길 기자 jjangkil@yoyangs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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